[1번지초대석] '599표 차' 신승…조정훈 당선인에게 듣는다<br /><br /><br />4.10 총선 당선인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였던 '한강벨트' 중 한 곳으로 그 중에서도 보수의 험지로 꼽혔던 서울 마포갑에서 승리한 분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조정훈 당선인 모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먼저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출구조사 결과 발표 당시만 해도 뒤지는 걸로 나왔고, 근소한 차이로 극적 승리를 거두셨습니다.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기분이었을 것 같아요?<br /><br /> 보수 험지로 꼽히는 마포 갑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이제 당선인이 되셨으니까 마포 갑을 위해서 어떤 일을 먼저 추진할 계획이십니까?<br /><br /> 조 당선인께서는 승리하셨지만,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이 또다시 대패를 당했습니다. 이번에도 패배한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늘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가 열렸습니다. 당 수습방안이 주로 논의됐을 것 같은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?<br /><br />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서 빠르게 전당대회를 열자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 같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국민의힘 당선인 면면을 봤을 때 영남당에 갇힐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그래서 차기 리더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, 동의하시는지요?<br /><br /> 김재섭, 김용태 당선인 같은 30대의 젊은 얼굴을 새롭게 간판으로 내세우는게 어떠냐는 얘기도 나오는데, 이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?<br /><br /> 결국 이번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을 다시 돌리는 것이 국민의힘으로서는 중요한 과제일텐데, 어떤 일부터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난 21대 국회는 의원들 스스로도 최악의 국회였다고 말할 정도로 여야 간 극한 대치만 이어졌던 기억인데요,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얻으면서 또다시 21대 국회의 반복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22대 국회는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압승을 거둔 민주당이 오는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을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. 여권 내에서도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?<br /><br /> 이제 지역구 재선의원이 되셨습니다. 국회에서 그리고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